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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국의 특별함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나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축구선수 호나우두(49)와 그의 가족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내가 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게 된 것이다. 브‘나의 영웅’ 호나우두와 만나게 해준 한국[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
며칠 전, 한국의 특별함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나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축구선수 호나우두(49)와 그의 가족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내가 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게 된 것이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였던 호나우두가 이번에 방한한 이유는 조금 특별했다. 공식 행사 참석이나 초청이 아닌,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한국을 택한 것이다. 그가 개인적인 시간을 내 이곳을 찾았다는 사실은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매력적인 곳이 되었는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한일 월드컵이 있던 2002년은 한국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겠지만, 내게는 더더욱 각별한 해였다. 12시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이던 나는 호나우두의 모든 경기를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 그는 내게 있어 영웅 그 자체였다. 그리고 약 20년이 지난 지금, 그 영웅이 한국에 와서 나와 함께 서울을 거닐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의 가족에게 이 나라를 소개하는 것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