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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기檢, 한덕수 비공개 조사… 계엄 국무회의 재구성 나서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기에 앞서 국무회의 전후 상황 재구성에 나선 것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21일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 총리가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도 참석한 만큼 당시 상황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내란죄 및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피의자 신분이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았지만, 이후 야당 주도로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현재 직무 정지 상태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역시 지난해 12월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한 총리 측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