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이 야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이끌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2026 WBC까지 지휘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이 야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이끌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이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에 대해 논의해 대표팀 감독 후보를 허구연 총재에게 추천했다.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 및 국제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류지현 최다 득표자와 면접을 거친 후 감독으로 선임했다.KBO는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진으로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뛴 류 감독은 은퇴 후 LG에서 수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