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탈출 가이드” 설 연휴 장거리 이동 땐 이렇게…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한 설 명절, 멀미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미리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해야겠다.글로벌 의학 지식 매뉴얼인 MSD에 따르면, 멀미는 균형을 조절하는 ‘내이’ 부분이 과도하게 자극됐을 때 발생한다. 또 뇌가 눈과 세반고리관, 근육 감각기관 등에서 모순적인 정보를 수용할 때 발생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사람이 배에 탔을 때 움직이지 않는 벽을 보면 출렁거리는 움직임과 고정된 벽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서 멀미가 생긴다는 것이다.반대로 뇌가 사람이 가만히 있을 때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때도 모순적인 정보로 인식해 멀미가 생기기도 한다.일반적인 멀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다. 또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이 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과도하게 공기를 흡입하는 ‘공기연하증’과 과호흡이 오기도 한다.MSD 매뉴얼은 멀미 예방·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했다. ▲ 멀리 있는 물체에 시선 고정, ▲ 움직임이 가장 적게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