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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에선 각각 39%, 36%로 국민의힘이 앞섰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민주당이 뒤집은 것이[사설]‘38 대 40’ 대선 국면 같은 勢 결집 가속화… 관건은 ‘중도 민심’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에선 각각 39%, 36%로 국민의힘이 앞섰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민주당이 뒤집은 것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한때 민주당의 절반까지 떨어졌다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 국면에서 보수층이 먼저 결집하자 그에 맞서 야권 지지층도 뭉치기 시작한 결과일 것이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확 줄어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에 무당층 비율은 계엄 무렵보다 11%포인트 줄어든 15%였다. 이는 2022년 대선 직전(14%)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본격화하고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선이나 총선 등 큰 선거를 목전에 뒀을 때처럼 정당 지지율이 세 결집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은 59%, 반대는 36%로 나타났다. 또 정권 교체 응답은 50%, 정권 유지 응답은 40%였다. 자신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