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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으로 갑자기 수박 크기의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 시각) 에이비씨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부부가 제트블루 항공사를 상대로 100비행기에서 떨어진 수박 크기 얼음에 LA 주택 박살
지붕으로 갑자기 수박 크기의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 시각) 에이비씨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부부가 제트블루 항공사를 상대로 100만 달러(약 14억 375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월 1일 오후 8시경 마이클 리스와 리아 페라리니 부부의 침대 위로 갑자기 얼음덩어리가 떨어졌다. 부부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소송에 따르면 떨어진 얼음덩어리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제트블루 항공사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에서 떨어진 것이다.미 연방항공청(FAA)의 조사 결과, 해당 항공기의 물 공급 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로 얼음이 형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물 시스템의 밸브 플랜지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했고, 비행 고도에서 이 물이 얼음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부부는 제트블루 항공사를 상대로 1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