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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자 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상자산 투자가 주요 대화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이 제도권“너 주식하니” 옛말?…설 연휴 밥상 위 오른 “너 코인하니?”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자 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상자산 투자가 주요 대화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A 씨(25)는 27일 “고향에 가도 예전엔 대화거리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코인 얘기로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금융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 B 씨(29·동대문구)도 “ 원래 명절 때 주식 투자 얘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코인 얘기가 더 자주 나온다”고 말했다.가상자산이 설 명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세대 간 대화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이는 지난해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며 투자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는 지난해 꾸준히 증가해 같은 해 11월 말 1559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