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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쥔 매디슨 키스(미국)가 약 5년 반 만에 세계랭킹 한 자릿수대에 진입했다.키스는 2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직전 순위 대비 7계‘호주오픈 정상’ 키스, 세계랭킹 7계단 상승…‘4강’ 조코비치는 6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쥔 매디슨 키스(미국)가 약 5년 반 만에 세계랭킹 한 자릿수대에 진입했다.키스는 2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직전 순위 대비 7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그는 2019년 8월(9위) 이후 약 5년5개월 만에 세계랭킹 한 자릿수대에 올랐으며, 지난 2016년 달성했던 개인 통산 최고 순위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키스는 지난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1(6-3 2-6 7-4)로 제압,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당시 키스는 우승을 확정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키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말 간절했지만 더 이상 그것만이 나를 정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그 부담을 내려놓으면서 비로소 마음껏 도전할 수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