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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오픈AI의 챗GPT에 필적한다.” 인공지능(AI) 업계 판도를 뒤흔든 중국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이렇게 요약된다. 다만 소수민족의 인권이나 대만 등 중국의 이해관�딥시크 써보니… 詩-e메일 척척, 中인권 질문 답변 회피
“성능은 오픈AI의 챗GPT에 필적한다.” 인공지능(AI) 업계 판도를 뒤흔든 중국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이렇게 요약된다. 다만 소수민족의 인권이나 대만 등 중국의 이해관계가 걸린 민감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는 등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다. 본보 기자가 20일 공개된 딥시크의 R1 등을 직접 써본 결과 대부분의 질문과 요청은 챗GPT와 유사한 수준의 대답을 내놨다. 또 ‘겨울 산을 주제로 시를 한 편 써달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에게 보낼 인터뷰 제안 e메일을 작성해 달라’ 같은 과제형 질문도 곧잘 수행했다. 특히 양자컴퓨팅 주식의 반등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1∼2년 이내 단기 반등 △3∼5년 이내 중기 반등 △5년 이상 걸리는 장기 반등 등 구체적인 예측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챗GPT보다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은 “딥시크 R1은 챗GPT o1보다 조금 느렸지만, 주어진 정보를 바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