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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김아림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김아림, LPGA 시즌 개막전 이틀 연속 단독 선두…고진영은 6위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김아림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김아림은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거둔 2위 린 그랜트(스웨덴)에 3타 차로 앞섰다.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최근 2년 동안 투어 대회를 제패했던 32명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김아림은 2021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나서지 못했다.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김아림은 둘째 날에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차며 투어 3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던 고진영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