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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4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고덕 아르테온’ 내 100억 원대 학원 건물이 팔리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덕·상일동 일대 1만 50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타운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비싸요, 안 사요”…4000세대 품은 100억짜리 학원건물 ‘외면’
서울 강동구 4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고덕 아르테온’ 내 100억 원대 학원 건물이 팔리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덕·상일동 일대 1만 50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타운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시장 수요 위축으로 투자자가 선뜻 나서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덕3단지 재건축조합은 4일 아르테온 단지 내 학원 건물 3차 매각 공고를 냈다. 2020년 2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3층 1722㎡ 규모 건물이다.지난해 11월 1일 입찰 기준가 127억 3100만 원에 나왔으나 유찰됐고, 같은 달 114억 5790만 원으로 가격을 10억 원 이상 낮췄으나 역시 응찰자가 나오지 않았다.이달 20~21일 3차 입찰 기준가는 103억 1211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여전히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덕 아르테온’은 DL이앤씨(375500)(구 대림산업)와 현대건설(000720)이 공동 시공한 준공 5년 차 4066세대 대단지다.매물로 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