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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 불패’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선두 현대캐피탈의 17연승을 저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부 3위 KB손해보험은 5일 현대캐피탈과의 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3-0(25-18, 25-20, 25-21)으‘경민 불패’ KB손해보험, ‘선두’ 현대캐피탈 17연승 막았다
‘경민 불패’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선두 현대캐피탈의 17연승을 저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부 3위 KB손해보험은 5일 현대캐피탈과의 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3-0(25-18, 25-20, 25-21)으로 이겼다. 단일 시즌 최다 연승(18연승) 기록에 2승만을 남겨두고 있던 현대캐피탈에 완승을 거둔 것. KB손해보험으로선 지난 시즌 1라운드부터 이어져 오던 현대캐피탈 상대 10연패를 끊어내는 의미 있는 승리이기도 했다. 날짜로 따지면 2023년 3월 14일(2022∼2023시즌 6라운드 경기) 이후 694일 만의 승리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3패(23승)째를 당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안방으로 쓰던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부랴부랴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안방을 바꾼 게 전화위복이 됐다. 시즌을 시작한 의정부체육관에서는 2승 3패로 반타작 승률도 거두지 못했지만, 경민대체육관으로 옮긴 후에는 100% 승률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