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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7일 중국 하컬링 믹스더블, 일본과 결승서 1점차 석패…은메달 획득 [하얼빈AG]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7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일본에 6-7로 석패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컬링 믹스더블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한국은 초대 챔피언을 노렸지만 아시아 최강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홍콩과 4강 진출전부터 경기력이 급격히 올라온 한국은 6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도 시작부터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흐름을 잡았다.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정교한 샷을 연달아 하우스로 보내면서 2점을 스틸한 한국은 2엔드에서 일본에 2점을 내줬지만, 후공으로 나선 3엔드에서 다시 1점을 따내 3-2로 앞서나갔다.하지만 한국은 4엔드 일본에 2점을 뺏겨 3-4 역전을 허용했고 후공으로 나서 포인트가 필요했던 5엔드에도 일본의 정밀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