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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첨단 반도체의 새 주류로 떠오르는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시장을 두고 한국, 대만, 일본 등 3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등 주자인 대만 TS“AI칩 2나노 시장 잡아라”… 韓-대만-日 ‘파운드리 삼국지’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반도체의 새 주류로 떠오르는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시장을 두고 한국, 대만, 일본 등 3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등 주자인 대만 TSMC는 시제품 생산을 마친 데 이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3나노에서 고전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공정 고도화 및 고객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후발 주자인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의 추격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월 5000장(300mm 웨이퍼 기준) 정도의 소규모 2나노 반도체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7∼12월) 양산을 위한 고객사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 5000장은 올해 말 TSMC의 2나노 팹 본격 가동 시 예상되는 월 2만5000∼5만 장의 10∼20% 규모다. TSMC는 2나노 핵심 거점인 가오슝 공장의 장비 반입식을 예정보다 6개월 앞당긴 지난해 11월 진행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