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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눈앞에 뒀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겨울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쇼트에서 2% 아쉬움 남긴 차준환, 프리에서 개인 최고점 재도전[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눈앞에 뒀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겨울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올 시즌 최고점인 94.09점을 받아 가기야마 유마(22·일본·103.8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13일 프리스케이팅까지 끝나야 이번 대회 최종 순위가 나오지만 차준환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차준환보다 프리 기본 구성 점수가 높은 선수는 가기야마와 사토 슌(21·일본) 둘뿐이다. 사토는 쇼트에서 점프를 세 번 시도하다 두 번 넘어져 현재 차준환에게 24점 넘게 뒤진 상태다. 차준환이 프리에서 점프를 일곱 번 시도하는 동안 두 차례 이상 넘어지는 실수만 범하지 않으면 사토가 클린 연기를 해도 역전이 어렵다. 쇼트 출전 선수 16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한 차준환은 첫 점프였던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러츠-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