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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12.2포인트(p)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만에 최저치로, 주택 사업자들이 느끼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결과로 풀이된다.13일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88.0→75.8…“2년 만에 최저치”
2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12.2포인트(p)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만에 최저치로, 주택 사업자들이 느끼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결과로 풀이된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6으로 전월(68.4) 대비 7.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2p(72.0→69.8) 하락한 반면 지방 9.3p(67.6→76.9) 상승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88.0→75.8, 12.2p↓)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은 주택 사업자들의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인천(64.2→68.1, 3.9p↑), 경기(63.8→65.3, 1.5p↑)는 각각 소폭 상승했다.1월 전국 아파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