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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고시환율 입력 오류로 지난 12일 오후 6시 베트남 동(VND) 환율이 급락하고 그 사이 실제 환전까지 이뤄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고정환율제인 베트남동 환율이 기존 5.69원의 10분의 1토어! 베트남 환율이 갑자기 1/10로 ‘뚝’…하나은행 ‘입력 오류’ 해프닝
하나은행의 고시환율 입력 오류로 지난 12일 오후 6시 베트남 동(VND) 환율이 급락하고 그 사이 실제 환전까지 이뤄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고정환율제인 베트남동 환율이 기존 5.69원의 10분의 1토막까지 떨어졌는데, 실제 해당 환율로 환전을 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하나은행은 13일 “환율고시 key-in(명령 입력) 오류로 발생된 건으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충전 및 환전 거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고시환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쯤 베트남 VND 100동은 5.69원을 기록하다 5시 59분 0.57원으로 급락했다. 이후 오후 6시 3분쯤 다시 5.71원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5.70~5.71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베트남 동 환율이 순간적으로 폭락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하나머니 모바일앱을 통해 실제 0.57원의 환율로 환전을 했다.이번 사태는 하나은행의 ‘key-in(명령 입력)’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동(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