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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호주 질롱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29일간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며 팀워크 강화에 힘썼고KT, 호주 1차 캠프 마무리…이강철 감독 “부상 없이 마쳐 만족”
프로야구 KT 위즈가 호주 질롱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29일간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며 팀워크 강화에 힘썼고,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소속 멜버른 에이시스와 2차례 연습 경기도 실시했다.이강철 KT 감독은 “좋은 훈련 환경에서 부상 없이 캠프를 마쳐 만족스럽다”며 “올 시즌 주장을 맡은 장성우를 중심으로 고참들이 솔선수범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도 팀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고무적이다. 2차 캠프에서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데 주력하겠다. 선수들도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본인들의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4일 귀국하는 KT 선수단은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등과 5차례 연습 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서울=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