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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 종결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탄핵 무효’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헌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尹탄핵심판 종결 D-1 헌재 담벼락 120m 화환…김민전 1인 시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 종결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탄핵 무효’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헌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이래 윤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에 이어 집회의 중심이 됐다.윤 지지층들은 지난 열 차례 변론 기일 외에도 두 달여 간 매일 헌재 앞에 모였다. 법적으로 법원 앞 100m 이내 2인 이상 집회·시위가 불가능해 변론기일이 잡히지 않은 평시에는 1인 시위 자격으로 개개인들이 헌재 앞에 모였다.막바지 한파가 기승인 이날 오전 8시 헌재 정문 길 건너 인도에는 중년의 윤 지지자 3명이 ‘거짓 속임 OUT’ ‘종북 좌파 CCP(중국공산당) OUT’ ‘STOP THE STEAL’(부정선거 멈춰라) 종이 피켓을 들고 섰다.이들은 헌재 쪽으로 이동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제자리로 돌아와서는 아무렇지 않게 피켓을 흔들었다.헌재 주변에는 약 10m 간격으로 기동대원들이 배치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