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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들이 한 차례 ‘사이버 절도’로 15억 달러(약 2조 1465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쳐 단일 사건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이 24일 보안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北 한 번에 2조 1460억원 암호화폐 해킹 절도…CNN “단일 사건 최대”
북한 해커들이 한 차례 ‘사이버 절도’로 15억 달러(약 2조 1465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쳐 단일 사건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이 24일 보안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해킹은 약 40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CNN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21일 몇 분 만에 북한의 한해 국내총생산(GDP) 상당 금액을 훔쳤으며 주말 동안 약 1억 6000만 달러를 여러 계정을 통해 세탁했다. 암호화폐 추적업체인 TRM 랩스에 따르면 북한은 단 한 번의 해킹으로 작년에 훔친 암호화폐의 거의 두 배를 탈취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킹을 통해 북한이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과정에 큰 도전을 제기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 전문 전 FBI 정보 분석가로 TRM 랩스에서 근무하는 닉 칼슨은 “이런 규모의 해킹은 본 적이 없다”며 “이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