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12·3 비상계엄 직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직 의사를 내비치자 “같이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이복현 “계엄 후 F4 회의서 최상목에 같이 그만두겠다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12·3 비상계엄 직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직 의사를 내비치자 “같이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직후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고 하자 자신도 사직 뜻을 밝혔다는 취지다.당시 F4 회의에는 최 부총리, 이 원장을 비롯해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이 원장은 “최 부총리가 대통령실에 들렀던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괴감과 함께 부총리직을 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상황이 외환시장도 열려 있고 여러 역외시장 상황도 있어서 저희가 ‘그럴 때가 아니고 일단은 시장 상황을 정리한 다음에 본인 거취를 생각하시는 게 어떠시냐’ 이런 식으로 대화가 있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