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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만족스러운 첫 등판이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괴물 투수’ 류현진(38)이 올해 다른 팀 상대 첫 실전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했다. 류현진은 26일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류현진 “브레이크 없이 시즌 준비”… 日캠프 첫 등판서 무실점
“너무 만족스러운 첫 등판이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괴물 투수’ 류현진(38)이 올해 다른 팀 상대 첫 실전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했다. 류현진은 26일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 2이닝 40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24구 만에 2이닝을 마쳤다. 이후 불펜으로 옮겨 20개를 더 던지며 계획한 투구 수를 채웠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142km의 패스트볼에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오윤석에게 안타를 내준 뒤 강민성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송민섭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스피드보다는 제구와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마운드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차명석 LG 단장, 김재현 SSG 단장 등도 이날 류현진의 등판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오키나와 캠프가 한창 진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