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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파병 전) 우크라이나를 돕는 한국군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붙잡힌 북한북한군 포로 “‘우크라에서 한국군과 싸울 것’이라고 들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파병 전) 우크라이나를 돕는 한국군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붙잡힌 북한인들이 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전쟁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운 일화’ 제하의 인터뷰를 보도했다.인터뷰에 응한 북한군 백모(21)씨는 양쪽 다리에, 리모(26)씨는 팔과 오른팔과 턱에 총상을 입고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시설에 수용돼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생포된 북한군은 이들 2명이 전부다.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현지에 파병된 한국군과 전투를 벌일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러나 며칠 뒤 현지에 도착해서는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돼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사로잡혔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체포를 피하고, 필요하다면 자폭하라”는 지시를 들으며 전선에 투입됐다. “적에게 항복하는 것은 반역”이라는 교육도 있었다고 한다.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