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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8)가 올해도 세 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3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는 누적 총상리디아 고, 싱가포르서 시즌 첫승 축배… LPGA 통산 23승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8)가 올해도 세 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3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는 누적 총상금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지노 티띠꾼(22·태국), 후루에 아야카(25·일본)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9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 만의 우승이다. 리디아 고는 우승상금 36만 달러(약 5억3000만 원)를 더해 통산 총상금을 2059만5105달러(약 301억 원)로 늘렸다. 전날까지 이 부문 3위였던 리디아 고는 카리 웹(51·호주·은퇴·2029만3617달러)을 넘어 2위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LPG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