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 전국 눈·비…빙판길 주의
3월의 첫 출근날이자 새학기가 시작되는 4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곳곳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특히 경기남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강원산지·동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10~30㎝(많은 곳 강원산지 40㎝ 이상) ▲강원내륙 5~10㎝ ▲경기남부 3~8㎝ ▲서울·인천·경기북동부 1~5㎝ ▲충북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