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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해킹’으로 탈취한 자금 약 14억달러를 빠르게 세탁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엑“北, ‘바이비트 해킹’ 탈취 암호화폐 빠르게 세탁 중”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해킹’으로 탈취한 자금 약 14억달러를 빠르게 세탁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북한 해커들이 약 9억달러 상당인 36만 1000이더리움(ETH)을 믹서 기업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변환했다고 밝혔다.벤 저우는 “이 금액은 탈취 금액의 약 50%가 넘는 수치이지만 여전히 추적이 가능하다”면서 “도난당한 자금의 77%는 추적할 수 있고, 20%는 사라졌으며 3%는 동결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2억 8000만달러 상당은 복구하기 어려워 보인다.또 벤 저우 대표는 “현재 11개 기관이 자금 동결을 도왔으며 11명의 현상금 사냥꾼에게 약 217만 8700 달러가 지급됐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월 21일 바이비트는 북한 라자루스 그룹의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4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했다. 라자루스는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