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펄펄’, 엄지성‧오현규 ‘골! 골!’…“누굴 뽑지” 홍명보의 고민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올해 첫 A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맹활약에 올해 첫 선수 선발을 앞둔 홍명보 감독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3월에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소집될 선수단을 발표한다.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이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6월에 펼쳐지는 이라크, 쿠웨이트와의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기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중요한 경기에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들을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일부 주축 선수들은 큰 문제 없이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 것으로 보이지만 전방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가장 눈에 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