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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열흘 만에 다시 터진 홈런포로 빅리그 무대에서의 첫 두 자릿수 홈런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모인다.이정후는 7일 미국 애리조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열흘만에 시즌 2호…美 무대 첫 두 자릿수 홈런 보여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열흘 만에 다시 터진 홈런포로 빅리그 무대에서의 첫 두 자릿수 홈런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모인다.이정후는 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0으로 한 점 앞선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팀 선발 투수 조너선 캐넌의 4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우측으로 당겨 쳤다.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며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이정후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친 후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7-3으로 이겼다.이정후의 이날 홈런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이를 두고 이정후가 천부적인 콘택트 능력에 더해 한 층 더 성장한 장타력을 선보일 것이란 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