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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측면 공격수 엄지성(23·스완지시티·사진)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30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엄지성은 9일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안잉글랜드 2부 엄지성, 30경기 만에 데뷔골 감격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측면 공격수 엄지성(23·스완지시티·사진)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30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엄지성은 9일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안방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시티가 1-0으로 이기면서 엄지성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엄지성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에 입단한 2021년에 19세의 나이로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이끌던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던 선수다. K리그 통산 108경기(2부 리그 기록 포함)를 뛰면서 20골을 넣은 그는 지난해 7월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엄지성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해 10월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무릎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여파로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