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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인도의 한 소년이 뽑혔다.최근 기네스북 공식홈페이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얼굴 털의 기록을 인도의 10대가 경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기네스북“분장 아니다”…‘이 질환’ 때문에 얼굴 95% 털로 뒤덮인 소년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인도의 한 소년이 뽑혔다.최근 기네스북 공식홈페이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얼굴 털의 기록을 인도의 10대가 경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기네스북은 18세인 라리트 파티다르(Lalit Patidar)가 1제곱센티미터(㎠)당 201.72개의 머리카락을 가진 것으로 측정돼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에 등극했다고 전했다.기네스북에 따르면 파티다르의 얼굴은 95% 이상이 털로 덮여 있다. 그는 ‘늑대인간증후군’으로 알려진 과다모증이라는 극히 드문 질환을 앓고 있는데 이는 과도한 털 성장을 유발한다.과다모증은 중세 이후로 기록된 사례가 약 50건에 불과하다. 해당 질환을 앓을 가능성은 10억분의 1이다.파티다르는 “학교에 간 첫날 다른 학생들이 자신을 무서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들은 저를 알게 되고 저와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겉모습만 다를 뿐이지 내면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