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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의원·당직자 등을 총동원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을 연이틀 진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여전히 미지수인 가운데 국민주 ‘탄핵 촉구’ 도보행진 이틀째…“국힘 해체하고 尹 파면”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의원·당직자 등을 총동원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을 연이틀 진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여전히 미지수인 가운데 국회에서 장외로 무대를 옮겨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있다.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도보 행진을 위해 국회 본청 앞에 모인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이틀 전 저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삭발을 했다”며 “오늘은 그날의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며 광화문까지 행진하고자 한다”고 했다.그는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 이 말은 국민의힘 회의실 현수막에 적혀 있던 문구다.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대한민국에 안녕하실 국민이 대체 어디에 있냐”며 “윤석열이 풀려나고 나서 국민들이 극도의 분노와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국민의힘만 이 사실을 모를 수가 있냐”고 했다.이어 “국민의힘이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늘은 회의실 현수막을 ‘오직 국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