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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4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경찰, 오늘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재신청
경찰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4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두고 “신청서류 작성을 마무리 중”이라며 “오늘 중에 할 것 같다”고 밝혔다.특수단 관계자는 “세 번에 걸쳐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에 필요한 보강 수사를 진행한 상황”이라며 “서류도 정교하게 새롭게 작성한 뒤 공수처와 필요한 협의까지 했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2차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를 받는다.특수단은 김 차장에 대해 3차례, 이 본부장에 대해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모두 기각됐다. 이에 특수단은 지난달 24일 영장심의를 신청했고,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이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