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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마이클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격을 가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중동 마지막 ‘저항의 축’ 후티 때린 美, ‘배후’ 이란 직접 공격도 경고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마이클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격을 가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16일(현지 시간) 후티의 배후인 이란까지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너무 오랫동안 후티를 지원해 왔다. 물러서야 한다”며 이란을 겨냥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CBS 방송에 출연해 “후티 지원을 멈추라. 그러지 않으면 그들이 서방 군함과 선박을 공격하는 일에 대한 책임도 지게 될 것”이라고 이란에 경고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외교안보 인사들이 동시에 이란을 정조준하면서 향후 미국이 이란과 이란이 지원해온 후티, 하마스, 헤즈볼라 등 중동 내 반(反)미·반이스라엘 무장단체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란과 이 무장단체들은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려 왔는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