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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났다. 일본 도쿄돔에서 역대 6번째로 치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 시리즈’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와 같다. 지난오타니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난 ‘도쿄시리즈’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났다. 일본 도쿄돔에서 역대 6번째로 치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 시리즈’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와 같다. 지난해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54홈런, 59도루)에 가입하는 새 역사를 썼던 오타니는 모국 팬들 앞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18,19일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으며 2년 연속 우승 도전을 위한 닻을 올렸다.이번 도쿄시리즈의 백미는 단연 19일 2차전 터진 오타니의 홈런이었다. 전날 1차전에서 2루타 포함 2안타로 예열을 마친 오타니는 이날 개막 2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9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던 지난해보다 페이스가 훨씬 빠르다.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5-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방향으로 솔로포를 쳤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컵스 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