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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직사회 유연근무 사용률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들의 연가 사용은 크게 늘고 초과근무 시간은 줄었다.인사혁신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국가 공무원 근작년 공직 유연근무 사용률 60% 돌파…연가 늘고 초과근무 줄고
지난해 공직사회 유연근무 사용률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들의 연가 사용은 크게 늘고 초과근무 시간은 줄었다.인사혁신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국가 공무원 근무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점검 결과를 보면 지난해 월 평균 1회 이상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를 사용한 공무원은 61.0%로, 2023년(57.4%) 대비 3.6%포인트(p) 증가했다.이는 인사처가 근무혁신 지침을 추진한 2016년 유연근무 이용률(18.6%)과 비교하면 42.4%p 늘어난 것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발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수치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연가 사용 일수도 증가했다.48개 중앙행정기관 중 90% 이상인 43개 기관에서 전년보다 연가 사용 일수가 늘었고, 국가 공무원 1인당 평균 16.6일의 연가를 사용해 2023년(16.2일) 대비 2.5%(0.4일), 2016년(10.3일) 대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