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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중대재해다.사고는 3월 25일 오후 2시 40분경, 충남 아산 천안 아산역 퍼스트 아파트 신축현대엔지니어링, 천안 아파트 신축 현장 사망사고… 올해 세 번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중대재해다.사고는 3월 25일 오후 2시 40분경, 충남 아산 천안 아산역 퍼스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했다. 외벽 달비계를 이용해 마감 작업을 하던 50대 로프공이 작업 중 강풍에 휘말려 추락, 보조로프에 1시간가량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현장 조사에 따르면 추락 당시 1차 추락방지장치(보조로프, 추락방지대)는 정상 작동했지만 이탈 과정에서 외벽에 머리 등을 부딪히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해당 작업이 진행된 시각은 충남 내륙 지역에는 순간풍속 20m/s에 달하는 강풍 특보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2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약 19.4m/s)의 돌풍이 관측됐다. 업계에서는 야외 고공작업을 금지해야 하는 기준을 풍속 10m/s 로 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고층 외벽 마감 작업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