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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31일, 야구계를 들썩이는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SSG 랜더스에서 선발로 뛰던 오원석(24)과 KT 위즈 불펜 자원 김민(26)이 유니폼을 바꾼 것.오원석은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이적생 김민, SSG ‘핵심 불펜’ 우뚝…”잦은 등판? 이게 내 일”
지난해 10월 31일, 야구계를 들썩이는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SSG 랜더스에서 선발로 뛰던 오원석(24)과 KT 위즈 불펜 자원 김민(26)이 유니폼을 바꾼 것.오원석은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명을 받았고, 김민은 2018년 KT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1차 지명 선수를 서로 맞바꾸는 일은 흔치 않았기에 큰 관심을 모았다.트레이드 이후 KT와 SSG 팬들은 누가 더 손해냐, 이득이냐를 두고 주판알을 튕겼다. 2025시즌 개막 이후 아직 많은 경기를 하진 않았지만, 최소한 SSG 입장에선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한 모양새다.김민은 개막 이후 4경기에 연속 등판해 3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철벽 피칭을 하고 있다. SSG는 지난해 5회까지 앞서다가도 6회 이후 불펜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며 역전패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는데, 김민의 가세로 적어도 한 이닝은 걱정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팀 전체적으로 봐도 한두솔, 이로운, 김민, 노경은, 조병현으로 이어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