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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거래량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전세는 돈 떼일까 불안해”…전국 월세 비중 처음 60% 넘어섰다
전국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거래량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월 누계 거래 건 중 월세 거래량(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 비중은 61.4%다.이 비중은 2023년(55.2%)에 50%를 넘어선 후 지난해에도 57.5%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올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월세화의 속도는 지방이 1년 새 5.4%포인트(p) 늘며 가장 빨랐지만, 서울 역시 4.5%p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월세화 비중은 65.2%로 오히려 지방보다 높은 편에 속했다.전국 아파트 월세 비중은 올해 1∼2월 44.2%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43.4%, 서울이 43.8%, 지방은 45.4%였다.비파아트 월세 비중 증가세도 거세다. 전국 기준 76.3%로 1년 전보다 5.6%p 늘었으며 서울 76.1%, 수도권 73.2%를 기록했다.지방의 경우 월세 비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