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결승 바르셀로나 vs 레알…11년만의 ‘엘 클라시코’
스페인 라리가의 최대 라이벌 FC바르셀로나(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11년 만에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맞붙는다.바르사는 3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 방문경기에서 전반 27분에 나온 공격수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준결승 1차전 안방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던 바르사는 1, 2차전 합계 5-4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스페인 국왕컵은 프로와 아마추어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스페인 왕립축구연맹이 주관한다.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숙적’ 레알을 상대한다. 레알은 2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준결승 1, 2차전 합계 5-4로 제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마지막으로 양 팀이 맞붙은 건 2014년으로 당시엔 레알이 2-1로 이겼다. 바르사는 이 대회 역대 최다인 31회 우승을, 레알은 20회 우승(3위)을 기록 중이다. 한지 플리크 바르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