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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對美)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한덕수 “美관세 관련 대미협상 총력”…경제계 “정부 과감한 지원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對美)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주재한 제3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미국의 관세조치는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해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함에 따라, 민관이 함께 모여 그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았다.백악관은 당초 관세율을 정리한 표에서는 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25%로 발표했으나,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명시했다. 현재까지 26%로 수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되지 않았다.한 권한대행은 “즉시 통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