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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범해 보이는 가족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의열단이 되어 독립운동 활동을 하러 떠난 가장(家長)의 부재로 가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100년 전 독립 운동가 가족사진 속 막내딸의 반전[청계천 옆 사진관]
여기 평범해 보이는 가족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의열단이 되어 독립운동 활동을 하러 떠난 가장(家長)의 부재로 가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고통과 희망을 기자가 르뽀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당시 신문 기사를 읽기 쉽도록 다시 구성해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그런데 추가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진 속 앞줄 오른쪽에 있는 작은 소녀가 현재 한국 주요 정치인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 볕이 돌이라도 녹일 듯 내리쬐던 재작년, 서울을 비롯한 온 나라가 의열단 사건으로 들끓었고 김한 씨는 그 격랑 속에서 5년의 형기를 선고받고 차디찬 감옥에 갇혔습니다. 기자는 김한 씨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시외 공덕리 224번지 허름한 초가집. 남은 가족들은 어둠 속에서 희미한 등불을 밝히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었습니다.김한 씨의 노모 이씨는 예순여덟입니다. 백발이 성성했으나 여전히 꼿꼿했고, 젊은 시절의 고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