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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 수상자로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에 기여한 이들이 선정됐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열풍을 불러온 위고비‘실리콘밸리 노벨상’ 올해 수상자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자들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 수상자로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에 기여한 이들이 선정됐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열풍을 불러온 위고비는 비만 환자들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많은 사회적 비용을 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위고비 개발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들은 총 300만 달러(약 44억 원)를 받게 된다.5일(현지 시간) 브레이크스루재단은 부문별 브레이크스루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등이 함께 만든 상이다. 이들이 설립한 브레이크스루재단은 매년 물리학, 생명과학, 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과학자를 선정해 주제당 최대 3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노벨상 수상자가 받은 금액(약 14억 원)의 약 세 배 정도다. 올해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GLP-1을 발견하고 기능을 규명한 4명의 연구자와 약물 개발을 성공으로 이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