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뉴욕 대표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점 열어… 일본 고급 호텔시장 ‘새바람’
힐튼은 7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브랜드 고급 호텔을 열었다고 밝혔다. 호텔은 252개 객실을 갖췄으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벚꽃 피는 시기에 맞춰 개관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리조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에 34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우아한 건축미, 라운지 공간인 ‘피콕 앨리’, 예술 작품 컬렉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의 브랜드로 5성급 호텔 중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된다.호텔은 오사카 우메키타 지역에 있다. 우메키타는 넓은 광장으로 유명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적인 거점이다. 호텔은 월도프 아스토리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사카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꾸몄다고 한다.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 도톤보리 맛집 거리, 오사카성과 가깝고, JR 오사카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 교토, 나라, 고베 같은 주변 도시로 기차 타고 이동하기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