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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 이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 ‘정당정책협의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 “한국은 대미 관세 없다고 美 정부 설득해야…정당정책협의회 개최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 이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 ‘정당정책협의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유예 검토한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순식간에 급등했다”며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가짜뉴스라고 확인하면서 15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 중단하기를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미국 내에서도 우려가 크게 제기되는 만큼 전방위 대미 통상외교 통해서 미국 정부 설득해야 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대미 관세가 없다는 점을 미국 정부가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미국이 주장하는 비관세 장벽이라는 것도 모든 나라가 필수적으로 다 하는 점이라는 것을 설득해야 한다”며 “트럼프 1기 당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미국에 대한 현지 투자로 모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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