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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과 관련해 “법리적으로 판단하면 고민할 문제가 아니었다. 법리상 명백했다”고 밝혔다. 문 전 총장은 윤문무일 전 검찰총장 “尹 파면, 고민할 문제 아니었다…법리상 명백”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과 관련해 “법리적으로 판단하면 고민할 문제가 아니었다. 법리상 명백했다”고 밝혔다. 문 전 총장은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며 직속 상관으로서 함께 근무한 바 있다.문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법률가의 역할’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에 대해 “그 사람은 절대로 (탄핵 인용을) 고민할 사람이 아니다”라고도 말했다.이날 강연에 함께 참석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문무일 전 총장은 후임으로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반대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19년 문재인 정부 1기 검찰총장이었던 문 전 총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문 전 총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윤 지검장에게 ‘당신은 언젠가 총장을 할 사람인데, 지금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