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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관세 영향에 따라 제조업 등 수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곧최상목 “관세폭풍에 고용 부진 심화 가능성…10조 추경안 곧 발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관세 영향에 따라 제조업 등 수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산업·기술경쟁 심화, 내수회복 지연 등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관세폭풍’이라는 또 다른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며 “기업의 수출과 생산이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이어 “3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하였지만, 관세 영향에 따라 제조업 등 수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통상환경 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