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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 대선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일정이 10일 확정된 가운데 반탄파(탄핵 반대파) 후보들 사이에서 6일 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윤심(尹心)을 경선 한복판에 끌어오려는 움직임이반탄 주자 ‘尹心 마케팅’… 나경원측 “역할 당부” 김문수 “전화 격려”
6·3 조기 대선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일정이 10일 확정된 가운데 반탄파(탄핵 반대파) 후보들 사이에서 6일 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윤심(尹心)을 경선 한복판에 끌어오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이 저마다 윤 전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며 경선 변수로 삼으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이날 공식으로 대선 출정식을 열면서 윤심을 강조하려는 반탄파와 이를 차단하려는 찬탄파 간 대결 구도 역시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당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상왕정치를 하려 들거나, 찬탄파와 반탄파의 갈등 구도가 부각되면 중도층 이반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계속 새어 나오는 윤심(尹心)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5선 중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이라며 11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통화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