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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KIA가 외국인 타자 위즈덤(34)의 홈런 2방으로 하루 만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위즈덤은 시즌 6, 7호 홈런을 몰아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KIA는 13일 광주KIA챔피언거포 위즈덤, ‘쾅-쾅’ 홈런쇼…‘주전 줄부상’ KIA, 최하위 탈출
‘디펜딩 챔피언’ KIA가 외국인 타자 위즈덤(34)의 홈런 2방으로 하루 만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위즈덤은 시즌 6, 7호 홈런을 몰아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KIA는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안방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전날 2연패에 빠지며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떨어졌던 KIA는 이날 승리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위즈덤은 첫 타석부터 홈런쇼를 펼쳤다. 0-0 동점이던 2회말 무사 1루에서 SSG 선발투수 문승원(36)의 3구째 슬라이더를 당겨 쳐 좌측 펜스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비거리 125m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앞서 중전 안타로 출루해 있던 베테랑 최형우(42)는 위즈덤의 홈런으로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 1300득점 고지에 올랐다.탄력을 받은 위즈덤은 7회말에도 SSG 두 번째 투수 송영진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쐐기 1점 홈런을 치며 9-2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말에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