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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만을 소화하고 부상으로 이탈한 간판타자 김도영(22)의 복귀가 더 늦어지게 됐다. 김도영 없이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잇몸 버티기’도 길어질 전망이‘김도영 공백’ 길어진다…‘디펜딩 챔프’ KIA의 잔인한 4월
개막전만을 소화하고 부상으로 이탈한 간판타자 김도영(22)의 복귀가 더 늦어지게 됐다. 김도영 없이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잇몸 버티기’도 길어질 전망이다.KIA는 지난 14일 김도영의 왼쪽 햄스트링 부위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 결과를 전했다.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했다.앞선 검진 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다. 김도영은 지난 3일 검진에서는 상태가 좋아져 티배팅과 펑고 등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퓨처스리그(2군) 실전 경기에 출전한다는 계획까지 잡혔다.그러나 다시 받은 검사 결과가 썩 좋지 않게 나오면서, 김도영의 복귀 시기는 또 뒤로 밀렸다.김도영은 훈련을 멈추고 다시 재활과 치료에 전념한 뒤 1주일 후 다시 검사를 받는다.KIA로선 아쉬움이 크다. 김도영 한 명의 이탈로 타선에서 뼈저린 공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KIA는 홈런 선두 패트릭 위즈덤(7홈런)과 나성범(4홈런) 등 중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