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 이른바 ‘옆세권’ 단지로의 수요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수도권 지역 단지들이 대체 주거서울 전출 인구 60%가 경기도행… 고양·하남 신규 분양 주목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 이른바 ‘옆세권’ 단지로의 수요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수도권 지역 단지들이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35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3만4000원에서 18.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와의 분양가 격차는 ㎡당 681만3000원까지 벌어졌다.이에 따라 서울 내 주택 매입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 47만3140명 가운데 29만79명(61.3%)이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인근 고양시, 하남시, 구리시 등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서울 대체 주거지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가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 Read more